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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걷기 그리고 대구 신천

유형욱
작성일 
2015-08-31 23:30

요즘 화두는 다이어트 맞나요?

저도 2011년 3월 기준으로 0.1 톤에서 1kg 빠지는 99kg까지 땅 넓은 줄 모르고 커졌습니다. 키는 안크구요. 그나마다 다행인건 세자리 숫자까지는 가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제는 74.5 kg 까지 나오더군요. 오늘은 왜? 오늘 전자저울이 고장났어요. 아마도 너무 자주 올라가서 이놈이 내부 이상인가 봅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제 서재 앞에 두고 오가면서 올라가 봤으니까요

요즘 행복합니다.

살이 쭈욱 빠지고, 그동안 잘 입었던 옷을 옷수선집에 맡길때면 돈은 나가야하지만 줄어든 몸매를 보면서 웃습니다. 작년에 산 춘추 양복이 너무 커져서 이번 추석전에는 리폼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아직 뱃살이 조금 남아 있지만 허리는 약 20cm 이상 줄었습니다. 물론 올해 초보다는 10cm 정도 줄었구요.

그 비결이 무엇이냐구요?
드디어 공개합니다.

그 비결은 신천입니다. 수달이 살고 있다는 바로 그 신천입니다.
대구 수성구에서 시작해서 남구, 중구, 동구를 거쳐 북구를 지나가는 신천입니다.

봉덕동으로 이사오면서 걷기 시작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물론 걷기만 한건 아니고 식사량 조절도 같이 했습니다.

제가 걸은 거 한번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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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전달 조금이라도 더 걷는게 목표였습니다. 최종 목표는 매일 10,000보이상 매월 300,000보입니다. 8월을 보시면서 아깝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사실은 약 4일동안 만보기가 꺼져있었습니다. 실제적으로는 300,000보를 넘어선거죠. 이제 다음 달 부터는 300,000보 이상 걸으면 됩니다.
 
처음(2~4월은 본격적인 신천 걷기는 아니구 동네걷기와 일상걷기였음, 5월 이사하고 본격적으로 신천을 걸음)에는 귀찮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살도 빠지는 것 같지 않고 이걸 계속해야 하나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걷다보면 빠지겠지 하면서 아령(0.98kg) 두개를 들고 열심히 걷고 했습니다.

간혹 신천교 밑에서 줄넘기도 했습니다. 제일 많이 할때는 750개씩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천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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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봉덕동 집에서 중동교 -> 희망교 -> 대봉교 -> 수성교 -> 대봉교 -> 희망교 -> 중동교 -> 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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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봉덕동으로 이사와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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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밤에 혼자 걸으면서 찍은 사진. 대구 명물이 된 3호선도 보입니다.
사실 최근들어 사진을 찍다보니 몇 장 없습니다. 대신 제 기억속에는 많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혹시 다이어트 고민, 뱃살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 시작해보십시오.
빠지지 않을 때가 오면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이 고비만 넘기면 빠지는 구나"

이 말이 정답입니다.
고비를 넘지 않으면 빠지지 않습니다.
저를 믿고 한번 도전해보십시오.

유형욱 kook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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